수면시간 23:50 ~ 7:00
입사한지 한달도 안된 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아침 일상을 망가트렸다. 망가트린건 아니고 헬스장에서 인터벌을 뛰고 조금 일찍 출근해 공부를 하느라 아침일기를 못썼다.
그러느라 조금 본질이 무너질 뻔 했다. 가장 중요한게 아침일기를 쓰면서 내 마음을 다잡는거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나는 아직 너무나 나약하기에.

주말에 오랫만에 아무것도 안해본다.
그렇다기에 pt도 받았고, 회사 코드도 리팩토링을 하고, 헬스장이 열리면 마구 실내 러닝을 하러 갈거기도 하다.
빨래도 돌리고, 안입는 옷들도 정리할거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
이렇게 바쁘게 움직이면서 아무것도 안한다고 한다. 위에서 쓴 나약하다는 단어는 또 뭘까.
최근에 만난 친구가 나한테 왜이리 자기 가스라이팅을 하냐고 한다.
그 친구는 틀린말은 안하는 친구다. 자기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좀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책을 좀 찾아 읽어보려 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감사일기.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감사합니다. 주말 아침을 온전히 저에게 쓸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향수들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어제보다 오늘의 저를 사랑한다는 점이 감사합니다.
오늘의 아침 해가 뜨는 하늘은 아름다웠고,하늘 색은 어쩜 이리 아릅답고, 매일 다른지. 이것을 집에서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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