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의지보다 강력하다
사실은 의지력보다 중요한건 너를 지배하는 환경이다. 그리고 환경이란 것은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물질적인것이 다가 아니다. 더 중요한건 머리속에 겹겹이 깔려있는 가치관들, 한마디 두마디 들을때마다 퇴적물처럼 하나씩 쌓이던 상식과 가치관, 선악의 개념들 도덕관념이다.
그게 바로 너의 의지력을 쭉쭉 깎아 먹고, 분노하게 하고 방안에 처박아 놓는 이유람 말이지
애초에 삶은 문제를 하나씩 만나서 해결해가는 과정이고, 인간은 그 과정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설계되어있다.
본인 나름대로 계속해서 문제를 해결해도 삶이 계속 버거워 진다면 옳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당장 뒤돌아 나은 삶을 향해가야한다. 옳지 않은 길이라는 건, 구렁텅이
그럼 옳은 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는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하는데,너에게 아무도움도 되지 않는 억울함과 분노때문에 귀한 시간을 허공에다 몽둥이를 휘두르는데 허비하기 십상이다. ~ 50p
노예를 만드는 방법은 너무너무 쉽고 간단하지
바로 사람에게서 선택지를 없애면 된다. 선택지를 만드는 순간 도망처 버리지
나한테 돈은 자유계약서 같은거다. 내 시간에 자유를 주고 날 당당하게 만들어주거든.
우리는 경제를 왜 공부해야할까?
돈을 벌기위해서? 보다 가까운 답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돈에 대한 욕심이 아니라, 정부의 합벅적 폭력인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나의 자산을 지켜나가는 행위인거다. 이걸 모르는 사람들은 성실히 돈은 모으는데 왜 점점 가난해 지는가에 대한 분노와 사회에 대한 원망이 마음속에 자라나는 거지
국민성, 도덕, 매너, 교양이 생기기 위한 전제 조건이 뭘까?
교육 사상?
아니다 일단 배가 불러야 한다.
처음에 잘 성장하던 국가도, 점점 양극화 라는 포퓰리즘이라는 악성 부산물이 자라게 된다.
그렇게 커진 양극화는 사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점점 더 떨어뜨리게 되고,
빚은 유용한 무기이다. 20~30년 일해야 살수 있는 돈을 한번에 끌어다가 살수 있게 하는거거든.
그렇게 되면 땀흘려 번 돈이 가치 없어보이기도 한다. 신용이 높고, 더 잘사는 사람은 더 많은 빚을 질수 있고 그러면 또다른 양극화가 발생하는 것이다. (~90p)
'📟 프로젝트 > 🪛 3개월 동안 책 한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꼬몽디 (1) | 2024.09.03 |
---|---|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꼬몽디 (코로나와 우리 삶의 변화) (0) | 2024.08.25 |
[2%] 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꼬몽디 (0) | 2024.08.08 |